KOREN은 지난 11월 1일, 올해 진행 중인 미래네트워크연구시험망(KOREN/TEIN/APII) 실증시험과제 중간보고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실증시험 과제에 선정되어진 5개 기관(광주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경희대학교, 모두텍, 유비쿼스)과 KOREN NOC, ETRI 시험검증팀 등 과제 수행관련 인원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 실증시험과제의 진행 현황 보고와 과제 수행자간의 상호연구 교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광주과학기술원(김종원 교수)은 OpenFlow-SDN기반의 연구시험환경을 국내 5곳(포항공대, 제주대, GIST, 고려대, KORENNOC) 및 해외 6곳(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키스탄)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네트워크관련 연구, 시험 활동을 소개하였다.
경희대(홍충선 교수)에서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현하여 트래픽 개통시험을 완료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엑세스네트워크는 GNU라디오와 OpenWRT를 이용했으며 코어네트워크는 Open Stack위에 3GPP core 기능과 SDN을 위한 path controller를 구현하였다. 모빌리티관리와 엔터프라이즈 펰토셀네트워크관련 응용연구, 시험도 진행 중에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최준균 교수)에서는 웹기반의 의료영상 전용 전송시스템을 구현하여 의료교육에 적용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하였다.
모두텍(백두성 부장)에서는 DPI 기반의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TEIN의 홍콩, 싱가폴 PoP에 설치할 일정을 확인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유비쿼스(김재국 상무)에서는 TLILL (TRansparent Interconnection of Lots of Links)기술을 구현한 클라우드 전용 스위치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을 준비 중이며, 시험을 완료하면 클라우드협회에서 운용하는 클라우드테스트베드에 적용, 실증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과제 수행자들은 서로간의 테스트베드를 공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 응답과 의견들을 교환하였고, KOREN이 실증시험을 거친 개발 장비의 해외 판로를 위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금번 워크샵에서는 미래인터넷사업협의회를 함께 진행하면서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시험검증 추진현황과 「ICT선도기술사업화협업센터(가칭)」 구축 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시험검증을 통과한 연구개발물들이 실증시험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상용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다. 특히 「ICT선도기술사업화협업센터(가칭)」는 연구개발=>품질인증시험=>실증서비스시험=>상용선도서비스=>상용화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선순환 생태계의 단계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참고] 미래네트워크연구시험망 실증시험과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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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네트워크연구시험망 실증시험과제' 중간보고 워크샵
